셀프 인테리어 DIY 바닥 관리 어떻게 해야 하죠? - 마루 대리석 화강석 편

"바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늘은 이 질문을 글로써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마루(WOOD)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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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과 자외선에 약한 마룻바닥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색 및 틈 벌어짐 등이 있습니다.

이 틈새로 묵은 때가 쌓이기 마련이죠.

이때! "묵은 때를 박살내고 코팅을 해주는 전문 업체가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백이면 백 "-_-?? 누가 몰라??" 이 표정을 지으시겠죠.ㅎㅎㅎㅎ

 

목재는 숨을 쉬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재료라는 거죠.

적정한 온도와 습도에 적응하며 수축 팽창을 자연스럽게 하지만, 편차가 심하면 하자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적정온도: 15~20℃ / 적정 습도: 30~70%

 

• 바닥 청소는 마른걸레가 좋습니다 → 물걸레 청소는 표면의 변색과 갈라짐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물걸레질을 해야 할 경우! 1차로 물기를 꽉 짠 걸레로 닦고, 2차로 마른걸레로 다시 한번 물기를 닦아 줘야 합니다.
• 마루와 마루 사이에 틈새가 1mm 이하이면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메꿈제로 채웁니다.
• 틈새가 크다면 부분적으로 마루를 떼내고 다시 시공합니다.
• 마루가 들뜬경우: 지름 1mm의 드릴로 구멍을 냄 → 구멍 안에 주사기를 사용하여 보수용 에폭시 접착제를 채워 넣음 → 다 채우고 난 후 퍼티로 구멍을 메꾸고 도장을 함.

 

대리석 화강석 석재(STONE) 바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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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 수(水) 성암(퇴적암)에 속함 / 석회석의 종류 / 열과 산에 약하고 풍화되기 쉬워서 외장재로는 적합하지 않음. 

화강석: 화(火) 성암에 속함/ 마그마가 식어서 형성된 암석 / 내구성 및 강도가 크다 / 내화도가 낮아 고열을 받는 곳에는 적당하지 않음.

 

석재 바닥재는 외부와 가깝고 통행이 빈번할수록 작은 모래나 먼지 같은 이물질이 표면에 스쳐 손상됩니다.

현관 입구 등에 매트를 이용하여 외부에서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최대한 막고 마른걸레로 자주 닦아줘야 합니다.

 

여기서 잠깐!

'백화 현상'에 대해서 아시나요!?

 

대리석이나 화강석 표면에 하얀색 또는 회색 가루가 달라붙어 얼룩처럼 보이는 현상입니다.

(바닥 바탕 면에 바르는) 모르타르 속 시멘트와 물이 반응 → 다공질인 석재 마감재에 흡수 → (흡수되어 있던) 수분이 증발 → 표면으로 하얀 가루가 배어 나옴

 

초기에는 빗자루로 쓸어도 될 만큼 가루가 곱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돌처럼 단단해지기 때문에 제거하는데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발생합니다.

 

• 산성 계열 약품인 전용 백화 제거제를 이용하여 백화를 제거합니다. 좁은 공간이라면 직접 하셔도 되지만, 넓은 공간이라면 전문 업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파손이나 균열이 생긴 부위는 실리콘 에폭시 등의 충진재로 보수하고 그 위에 침투성 발수제를 바릅니다.
• 침투성 발수제를 바르는 이유: 석재의 기공(작은 구멍)을 막는 코팅제보다는 침투성 발수제는 표면 깊숙이 흡수되어 수분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마루 바닥재와 석재 바닥재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우연디자인연구소 | 병원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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